Bond Investment
채권투자
- 채권의 투자수익은 유가증권 투자와 동일하게 채권의 매입(인수)금액과 채권의 매도(상환)금액의 차이에 의해 좌우된다.
- 채권 가격의 차이는 투자기간 및 만기수익률의 변화로 발생한다.
채권 수익률(가격) 변동요인
- 채권시장 내적요인
- 신규 발행 채권 공급량 (국공채, 사채, 해외기채)
- 신규 발행 채권의 소화환경 (금융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자금사정)
- 발행조건과 유통수익률과의 괴리
- 금융기관의 수신고 및 자금포지션 현황
- 연기금, 공제회, 사업법인의 채권운용
- 외환동향과 외국인의 채권운용
- 콜, 어음 및 장단기 채권수익률
- 신금융상품과 대상채권
- 국채선물, 옵션, 스왑과 같은 금리파생상품시장 동향
- 기관투자자의 회계 및 결산방법
- 국채 차환 문제
- 채권시장 외적요인 (국내요인)
- 총수요동향 (소비지출, 설비투자, 수출 등)
- 기업의 생산활동 (생산, 출하, 재고동향 등)
- 물가
- 국제수지 및 환율
- 금융정책 (재할인율, 지급준비율, 공개시장조작 등)
- 재정정책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 정기예금 및 대출금리
- 제2금융권 금리 동향
- 자금수급 (통화공급, 금융기관 예대동향 등)
- 기업금융환경 (기업 단기유동성, 설비투자자금 수요 등)
- 채권시장 외적요인 (해외요인)
- 해외경제동향 (미국, 일본, 유럽 등)
- 해외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
- 주요국 금융정책 및 재정정책
- 주요국 금리동향
- 국제투기자금 및 연기금 자금운용방향
- 주요 연구기관의 경제동향예측
채권 가격 결정과정
- 채권가격은 만기까지 발생되는 채권의 현금흐름을 만기수익률로 할인하여 현재가치화 시킴으로써 계산된다.
- (결제일에 따른 가격산정) 채권가격은 결제일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즉, 당일결제방식의 채권의 경우 거래일 당일에, 익일결제방식의 채권의 경우 거래일 익일에 산정된다.
- (현금흐름에 따른 가격산정) 대한민국에서의 거래되는 채권의 가격 산정방법은
만기까지의 현금흐름이 단수/복수로 발생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나뉜다:
- 만기일시상환채권
- 복리채
- 단리채
- 할인채
- 복수현금흐름채권
- 이표채
- 거치채
만기일시상환채권의 가격 계산
(복리채, 단리채, 할인채)
(복리) \(P = \Large{S \over (1 + r)^{n} (1 + r \times {d \over 365})}\)
(단리) \(P = \Large{S \over (1 + r \times n)(1 + r \times {d \over 365})}\)
- \(P\) : 현재 채권가격
- \(S\) : 만기상환금액
- \(r\) : 만기수익률
- \(n\) : 잔존기간 (년)
- \(d\) : 잔존기간 (일)
- 복리채의 경우 관행적으로, 총 차입기간 중 연으로 정제되는 기간(\(n\))은 복리로,
그 나머지 잔여일수(\(d\))는 단리로 이자지급을 약속한다.
- 잔여일수에 대한 이자계산시, 평년의 경우 365, 윤년의 경우 366로 나눈다.
- 계산결과의 원 미만 단위는 절사한다.
- 복리채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연단위 이하의 기간도 복리로 계산하여 할인방식의 일관성을 도모하는데,
이에 대한 계산식은 아래와 같다:
(이 방식은 계산과정의 복잡성으로, 일반 유통시장의 채권거래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P = \Large{S \over (1+r)^{n + {d \over 365}}}\)
복수현금흐름채권의 가격 계산
(이표채, 거치채)
(복리) \(P = \sum\limits_{t=1}^{n} \Large{CF_t \over (1+r)^{n} (1 + r \times {d \over 365})}\)
(단리) \(P = \sum\limits_{t=1}^{n} \Large{CF_t \over (1+r \times n) (1 + r \times {d \over 365})}\)
- \(P\) : 현재 채권가격
- \(CF_t\) : 당해현금흐름 (Cash Flow)
- (만기이전) CF = 이자
- (만기) CF = 만기상환금액 + 이자 - \(r\) : 만기수익률
- \(n\) : 잔존기간 (년)
- \(d\) : 잔존기간 (일)
- 복수현금흐름채권의 가격계산은 각기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화하여 이들을 모두 합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잔존기간까지 발생하는 이자를 모두 재투자하는 경우를 복리로 간주하고,
이자를 재투자하지 않는 경우 단리로 간주한다.
- 만기일시상환채권 가격 계산식과 마찬가지로, 총 차입기간 중 연으로 정제되는 기간(\(n\))은 복리로,
그 나머지 잔여일수(\(d\))는 단리로 이자지급을 약속한다.
채권가격과 만기수익률의 관계
* Malkeil's Bond Theorems (말킬의 채권가격정리)
- 채권가격은 채권의 현금흐름, 잔존기간, 만기수익률 등에 영향을 받는다.
(현금흐름은 또한 액면가, 표면이율, 이자지급방법에 영향을 받는다.)
- 채권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간 상관관계는 아래와 같다:
- 채권가격과 만기수익률은 역의 관계이다.
- 채권만기가 길수록 만기수익률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 변동폭이 커진다.
단, 만기와 가격변동폭이 정확히 비례하지는 않는다.
- 만기가 일정할 때, 만기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가격 상승폭은 같은 폭의 만기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가격 하락폭보다 크다.
- 즉, 금리 변동 위험이 상하방 동일 수준인 경우, 채권 가격 예상 상승폭이 하락폭을 상회하여 채권투자유인이 된다.
* Convexity(볼록성) : 채권가격의 하락 정도는 수익률 변동폭에 비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이 높은 채권보다 일정한 만기수익률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크다.
- 현금흐름 분포가 장기에 편중될수록, 표면이율이 낮을수록 할인의 승수효과로 가격변동폭이 커진다.
(즉, 여타 조건이 동일할 경우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이 높은 매매차익을 얻기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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