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 외국계 증권사, 시장 교란 혐의로 과징금 119억원
(2023.04.09)
Article (기사 원문) (URL)
Background (배경지식)
Citadel Securities (시타델 증권)
- 헤지펀드 Citadel LLC의 자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Market Making Firm 중 하나이자, NYSE에서 가장 큰 Designated Market Maker 이다.
Article Summary (기사 요약)
-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시타델 증권이 국내에서 초단타 매매로 시장질서를 교란한 혐의를 근거로 약119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는데,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를 수행하다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시타델 증권은 허위로 매수 주문을 제출하고 취소하는 식의 초단타 거래를
집중·반복적으로 행했는데, 이로인해 1분 사이에 해당 주식 주가가 3.5% 상승했다.
- 금융당국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향후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에 대한 시장위험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시장감시 기준을 제공하고, 고빈도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상 거래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증권사는 주문사고 예방 등을 위해 고빈도 알고리즘 거래자의 주문 시스템 사전 점검 등
위험 관리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Reference: 문지혜 기자;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 외국계 증권사, 시장 교란 혐의로 과징금 119억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3년 5월 19일 검색,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