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이자율
Interest Rate
- 원금을 조달하는 대가인 "이자"를 원금에 대한 비율로 환산한 수치
- 기본적으로 연 단위, %단위 사용
금리의 구성
금리 = 1차적 비용(기회비용) + 2차적 비용(신용위험비용)
* 1차적 비용
- 빌려주는 참가자가 그 돈을 활용할 다른 기회를 포기하는 기회비용
* 2차적 비용
- 빌려주는 사람에 대한 신뢰, Risk Premium(신용위험비용)
이자율의 기간구조
Term Structure of Interest Rate
- 이자율의 모든 결정요인을 통제하고 만기까지의 기간만 달리하여 "기간과 해당 이자율의 관계" 를 나타낸 것
- 근거 : 기대이론, 시장분할이론, 유동성 프리미엄 이론
* 기대이론
- 시장 참가자들이 평균적으로 예상하는 미래 단기이자율이 장기이자율을 결정함
- 만기가 다른 채권 간에 완전한 대체관계가 존재
- 장기이자율은 단기이자율로 여러 번 재투자한 것과 같음 (기하평균관계)
*시장분할이론
- 단기이자율과 장기이자율은 특정 만기에 대한 시장 참가자의 선호도가 결정함
- 만기가 다른 채권 간에는 대체관계가 존재하지 않음
- 장기이자율은 장기자금, 단기이자율은 단기자금의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됨
*유동성 프리미엄 이론
- 장기이자율은 평균적인 미래 단기이자율에 현금 보유를 포기하는 대가의 합으로 결정됨
- 만기가 다른 채권 간에 대체관계는 불완전함
- 장기이자율은 현금 보유를 포기한 대가의 합의 크기에 따라 결정됨
시장 금리 (시장 이자율)
- 시장에서 결정되는 금융거래의 보상수준
Ex. 대출금리(기업-가계가 돈을 조달하는데 지불하는 이자)
Ex. 국채금리(정부가 돈을 조달하는데 지불하는 이자)
* 시장 금리의 구조
정 부 |
→ |
금 융 기 관 |
→ |
기 업 |
→ |
가 계 |
Risk Premium ▼ 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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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Premium ▲ 금리 ▲ |
시장금리의 변동요인
거시적 요인 : 경제지표, 금리정책, 인플레이션, 국제금리, 환율, 유가 등
미시적 요인 : 기업-가계 소득수준, 시장의 유행, 언론 등
※ 직접적인 변동요인은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이외는 논외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
금리 탄력성
- 정부, 금융기관, 기업, 가계의 금리 변동성
정 부 |
→ |
금 융 기 관 |
→ |
기 업 |
→ |
가 계 |
탄력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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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성 ▼ |
Ex. 대출금리는 빠르게 올라가며 느리게 내려감
* 금융기관의 수입원
- 수수료 수입
- 예대마진 :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로 인한 수익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금리 수준의 변화
- 일반적으로 호경기에서 불경기로 갈수록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에 더 크게 반응함
- Risk Premium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함
- 통화정책이 물가까지 미치는 시차가 길다
금리 인상 Cycle :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시키면 연쇄적으로 가계금리까지 인상되며 가계부담이 커짐
금리 인하 Cycle :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시키면 연쇄적으로 가계금리까지 인하되며 가계부담이 줄어듦
현재가치(Present Value) & 미래가치(Future Value)
- 미래가지 = 현재가치 * 금리
* 복리 : 원금과 지급받을 이자까지 일을 한 것으로 간주하여 산정
* 단리 : 오로지 원금만 일을 한 것으로 간주하여 산정
* 할인 :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역할
- 할인 : 현재가치 = 미래가치 ÷ (1 + 금리)^기간
* 할인율 :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한 이자율이며 채권, 외환 데스크의 수익결정요인임
통화정책의 경로
1. 금리-신용 경로 : 기준금리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로
2. 인플레이션, 자산-환율 경로 : 논외로 간주
- 환율 경로는 금리수준보다는 글로벌 자금의 성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기준금리 상승이 영향을 미치는 과정
기준금리의 상승 |
▽ |
15일 이내로 콜 · CD · RP 금리 등 단기시장금리와 채권금리가 상승 |
▽ |
달라진 이자율로 인해 은행예금, 대출금리도 대체로 상승 |
▽ |
시장과 소통할 이자율의 변화로 장기시장금리또한 상승압력을 받게됨 |
* 물가타겟팅 과정
금리의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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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 신용 경로를 통한 시장 전반적 금리 상승 |
▽ |
기업 · 가계의 투자&소비가 감소 |
▽ |
시중의 통화량 감소 |
▽ |
기업 · 가계의 소비소득수준의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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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물가 안정 (물가가 붙잡힘) |
* 중앙은행의 신뢰도가 떨어져 통화정책이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경우, 통화정책과는 별게로 시장이 반응하게 됨
Ex. 중국
* 일반적으로 금리 Cycle의 주기는 2~5년 수준 (금리인상사이클, 금리인하사이클)
기준금리 (정책금리)
- 특정한 금리에 대해 기준이 되는 금리
1. 한국은행 기준금리
- 모든 금리의 기준금리
2. CD금리
-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금리
3. COFIX (Cost of Funds Index)
- 가계대출의 기준금리
4. 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 해외 금융시장에서의 기준금리,
- 런던의 금융시장에 있는 은행 중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일류 은행들끼리의 단기적인 자금 거래에 적용하는 대표적 단기금리
가산금리
- 기준금리에 부과되는 Risk Premium
- 신용에 대한 위험이 반영된 금리
- 신용도와 관련된 개념이므로 돈을 조달하는 주체마다 가산금리는 천차만별임
- 금융기관과 가계간 금리차이의 원인 또한 신용도에서 비롯됨
시장금리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정부 · 중앙은행의 손을 떠나 시장에서 결정되는 금리
- 기준금리를 제외한 모든 금리는 시장금리에 포함됨
Ex. 채권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Ex. 대출금리 = COFIX · CD금리 + 가산금리
Ex. 마이너스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고정금리
- 금융상품 가입 당시 약속한 금리가 만기까지 일정하게 적용되는 금리
- 약속된 금리는 고정이지만 시장금리는 계속 변화하므로,
손익은 시장금리의 수준과는 별개로 약속된 금리에 달림
Ex. 채권표면금리, 예·적금금리
변동금리
- 만기까지 일정주기로 약속한 금리가 변하느 금리
- 일정주기란 일반적으로 3개월, 통화의 경우 6개월 즈음을 의미함
Ex. CD금리, COFIX금리
명목금리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 체감 인플레이션이 명목 인플레이션 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실질금리는 보다 더 낮게 체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