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연 7%대 배당도 외면…"회사채·예적금이 좋아"
(2022.09.19)
Article (기사 원문) (URL)
연 7대 배당도 외면회사채예적금이 좋아
<앵커> 주식시장에서 높은 배당을 앞세워 투자 피난처 역할을 하던 리츠(REITs)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대형 공모리츠는 연 7%대 배당을 약속하고도, 기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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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배경지식)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신탁)
-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 및 지분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이다.
- 증권의 뮤추얼펀드와 유사하다.
- 주로 부동산개발사업, 임대, 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린다.
- 리츠는 설립형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 회사형 리츠
-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자에게 일정기간 단위로 배당을 시행한다.
- 신탁형 리츠
-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집하고, 상장이 금지되어 있다.
Article Summary (기사 요약)
- KB금융그룹이 선보인 연 7%대 배당을 악속한 REITs가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청약경쟁률이 2.06:1에 그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 나머지 상장 리츠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상쇄할 수 있다는 강점이 무색할 정도로
가파른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 이처럼 리츠들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발행금리 연4%대의 AAA급 우량 회사채가 발행되고 있다.
- 예적금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부동산 가격 하락 위험과 배당 수익률 하락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Reference: 김종학 기자; "연 7%대 배당도 외면…"회사채·예적금이 좋아""; 한국경제; 2022년 9월 20일 검색,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