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Analysis
경기분석
- '경기'란 한 경제에서의 거시경제지표들의 종합적인 움직임을 의미하는데,
개별 경제지표들은 경제활동의 한 측면만을 나타내기에
각종 지표들을 종합분석하여야만 경제 전체의 경기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 경기분석과 관련된 개념은 아래와 같다:
- Business Cycle (경기순환)
- Macro Economic Indicator (거시경제지표)
- Price Index (물가지수)
- Currency Index (통화지표, 유동성 지표)
- Velocity of Money (통화유통속도)
- Transmission Mechanism of Monetary Policy (통화정책의 파급경로)
- Economic Forecast (경기예측)
Business Cycle (경기순환)
* Business Cycle (경기순환) (URL)
Macro Economic Indicator (거시경제지표)
- 각 경제주체들의 활동의 합이 어떠한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적 차원에서의 경제상황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 대표적인 실물경제지표는 아래와 같다:
- NIPA
- GDP
NIPA (National Income and Product Account; 국민소득계정)
- 총체적인 실물경제의 흐름을 나타내는 대표적 거시경제 지표이다.
- 한국은행이 분기별∙연도별로 추계한다.
- 명목가격 및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나누어 작성한다.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 한 국민경제에서 일정기간 동안에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계이다.
- GDP에 대한 지출구성은 아래와 같다:
- 소비
- 민간소비 + 정부소비 - 투자
- 고정투자(설비투자 + 건설투자) + 재고투자 - 수출
- 수입
산업활동과 관련된 경제지표
- 산업생산, 생산자제고, 제조업 평균가동률
- 출하 및 판매
- 투자
- 고용
Price Index (주요 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 소비자가 일상 소비생활에 지출하는 재화의 가격, 서비스 요금의 변동을 조사한 지수이다.
- 조사대상품목이 최종 소비재 및 서비스이기 떄문에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경기변동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
PPI (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
- 기업 간 거래되는 최종재∙원자재∙중간재 등 상품 및 상품 성격의 일부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조사한 지수이다.
- 전반적인 상품의 수급동향이 이 지표에 반영된다.
- 조사기준 가격은 생산자출하가격이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생산자 판매가격 혹은 공장도 가격)
GDP Deflator (GDP 디플레이터)
- 명목 GDP와 실질 GDP 간의 비율이다.
= 명목 GDP / 실질 GDP * 100
- 국민경제 전체의 물가압력을 측정하는 지수이며, 모든 상품∙서비스 가격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Currency Index (통화지표, 유동성 지표)
- IMF MFSM (Monetary and Financial Statistics Manual; 통화금융통계 매뉴얼)에 의거하여
2002년 3월 협의통화(M1)와 광의통화(M2)로 개편되고,
2006년 6월 광의유동성(L) 지표가 추가되었다.
M0 (Money 0, Reserve Money; 본원통화)
- 중앙은행이 발행한 통화를 의미한다.
M1 (Money 1; 협의통화)
- 통화의 지급결제 기능이 중시된다.
- 금융기관 = 중앙은행 + 기타예금취급기관 + 기타금융기관 으로 구성된다.
- M1에서 정의하는 통화는 아래와 같다:
- 현금통화
-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M2 (Money 2; 광의통화)
- 통화관리의 중심지표이다.
- M1과 같은 금융상품과 대체성이 높은 예금취급기관의 상품이 추가된 형태이다.
(M1에서 다소 유동성이 떨어지는 상품이 추가된 형태이다.)
- M2에서 정의하는 통화는 아래와 같다:
- M1
- 기간물 예적금 및 부금
- 시장형 상품 (CD, RP, 표지어음 등)
- 실적배당형상품 (금전신탁, 수익증권, CMA 등)
- 금융채
- 투신증권저축, 종금사 발행어음 등
* 단, 만기 2년 이상의 장기금융상품은 제외된다.
Lf (Liquidity aggregates of Financial institution; 금융기관유동성; 과거 M3(총유동성))
- Lf에서 정의하는 통화는 아래와 같다:
- M2
- 예금취급기관의 2년 이상 유동성상품
- 증권금융 예수금
- 생명보험회사 보험계약준비금
L (Liquidity Aggregates; 광의 유동성)
- L에서 정의하는 통화는 아래와 같다:
- Lf
- 정부∙기업이 발행한 유동성상품
금융기관은 아래와 같이 정의된다:
- 중앙은행
- 한국은행
- 기타예금취급기관
- 일반은행
- 특수은행
- 한국수출입은행
- 종합금융회사
- 자산운용회사 투자신탁계정
- 신탁회사계정
- 상호저축은행
- 상호금융
- 새마을금고
- 신용협동조합
- 우체국예금
- 기타금융기관
- 생명보험회사
- 우체국보험
- 한국증권금융
Velocity of Money (통화유통속도)
통화유통속도(V) = 명목 GDP(P * Y) / 통화량(M)
- V: 유통속도
- P: GDP Deflator
- Y: 실질 GDP
- M: 통화량
- 일정량의 통화량이 일정기간(1분기 or 1년) 동안 몇 번을 회전하여
명목 GDP에 해당하는 만큼의 거래를 뒷받침했는가에 대한 수치이다.
* 즉, 화폐의 평균 거래횟수이다.
- 사후적 추계만 가능하여,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예측하는데 유용성이 높지 않다.
- 대한민국의 경우, 통화유통속도는 장기적 하락 추세에 있다.
- EC 방식에 의한 연간 통화증가율 목표설정에 중요 변수로 사용되고 있다.
*통화증가율(MG) = GDP Deflator 상승률(PG) + 실질 GDP 증가율(YG) - 유통속도 변화율(VG)
Transmission Mechanism of Monetary Policy (통화정책의 파급경로)
- 파급경로란,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의 각종 가격∙수량변수 변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물가, 성장 등 실물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단계별 과정을 의미한다.
- Interest Rate Channel (금리 경로)
- 통화정책이 장∙단기금리, 은행금리로 순차적으로 파급되는 과정과
금리변화가 소비, 투자 등 실물부분으로 파급되는 과정으로 구분된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7일물 RP매각에 적용되는 RP금리
- 금리 경로의 장애요인으로는, Credit Rationing(신용할당) 현상이 대표적인데,
은행은 차입자의 신용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이를 파악하는데 비용이 수반되기도 하,
차입자의 수준보다 과소한 수준에서 대출이 수행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 Asset Price Channel (자산가격 경로)
- J. Tobin q-Theory 이란, 주식시장에서 평가된 기업시장가치를 기업의 실물자본 대체비용으로 나눈 비율(q)을 통해
투자에 대한 주가 변화의 영향을 분석하는 이론이다.
- Wealth Effect(부의 효과)란, 일반인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격변화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이론으로,
실물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면 소비지출을 늘릴 개연성이 커짐을 시사하고 있다. - Exchange Rate Channel (환율 경로)
- 국내 금리 변화는 환율을 변화시킬수 있는데,
투자가들이 국내 통화표시 금융자산과 해외 통화표시 금융자산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 예컨대, 국내 금리가 하락하면 원화 표시 정기예금의 수익률이 떨어져,
외화예금을 매입하고자 원화 매도∙달러화 매수가 이루어져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 환율 상승은 외화 표시 수출품 가격은 낮추고, 원화 표시 수입품 가격을 상승시켜
수출은 증대, 수입은 감소하여 경상수지가 개선시키는 것이다.
- 환율 상승은 수입품 가격을 높여 곧바로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 환율 변동은 기업 및 금융기관의 외화 자산과 부채 가치를 변화시켜 재무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 Credit Channel (신용 경로)
- 신용 경로는 통화정책의 양적인 측면
즉, 은행대출에 영향을 미쳐 실물경제에 파급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 중앙은행의 통화공급 축소는 은행예금의 감소로 이어져 은행은 대출을 줄이게 되는데,
기업은 대출축소를 기업어음 및 주식 발행을 통해 대응하지만,
중소기업 및 개인들은 대출축소에 직접적 영향을 받아 자금부족을 느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게 된다.
* 그러나, 선진국일수록, 대기업일수록, 이러한 전통적인 통화정책 파급 경로는
은행의 국내외 자금조달방식 다양화로 그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 경제주체들의 재무상태는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정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데,
인플레이션이 우려되어 통화정책 기조를 전환하고자 하더라도,
경제주체들의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에서는 도산이 우려되어 통화정책을 실행하는데 한계가 있다.
* 통화정책의 파급 경로
파급 경로 | 금융∙외환시장 | 실물경제 | |||
통화정책 (기준금리 및 통화량) |
금리 경로 | 단기금리 -> 장기금리, 은행여수신금리 |
소비, 투자 | 총수요 생산물가경상수지 |
|
자산가격 경로 |
q-Theory | 주가 -> q |
투자 | ||
Wealth Effect | 주가/부동산 가격 -> 개인의 부 |
소비 | |||
환율 경로 | 금리 -> 환율 |
수출입 | |||
신용 경로 | 은행예금/대출대차대조표 -> 리스크 프리미엄 |
소비, 투자 |
Economic Forecast (경기예측)
* Economic Forecast (경기예측) (URL)
Reference: 한국금융투자협회,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1, 박영사,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