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구글이 움직이면 미래가 된다]
[제1장 그라운드: 학교 기숙사에서 슈퍼 파워의 상징으로]
[제2장 창업자들: 열정으로 세상이 바뀔 때까지]
- singularity (특이점) : 양적 팽창이 진행되다가 질적인 도약이 이뤄지는 특정시점. AI가 인류의 지능을 초월해 스스로 진화해 가는 시점. 무한한 기술 결정론적 관점을 협소하게 하나의 개념으로 극단화한 개념. 레이 커즈와일을 통해 알려진 개념.
- 제1원리 :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형이상학> 에서 "모든 원리에는 어떤 것을 태동, 생성, 인식시키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라고 기술된 개념으로, 다른 추정에 바탕을 두지 않은 근본적인 추정 및 상태를 의미한다. 페이지를 비롯한 구글의 많은 리더가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 차용하는 사고 모델. 물리학이나 다른 자연과학에서는 경험적 자료가 아닌 가장 기본적인 과학 지식에 근거를 둔 정보를 의미한다. 실리콘 밸리에서는 모든 낡은 관습을 벗어던지고 문제를 새롭고 독립적인 방식으로 사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1원리는 물리학자들이 세상을 보는 필터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부숴 원리에기반을 둔 진실에 비춰보고 거기서부터 논리적으로 시작하는 것이지요. 다행히 그런 방식으로 더 효율적이고 유연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
[제3장 문샷: 어떻게 미래를 만들 것인가]
* 구글의 철학 : "올바른 기술을 개발해야 많은 돈을 번다.", "일단 발명하고 돈은 나중에 번다.", "10퍼센트보다 10배 향상시키는 것이 더 쉽다."
[제4장 비밀 연구소: 구글의 미래 전략]
- 양자비트(quantum bit, Qubit) : 1과 0의 중첩 지점 상태를 가리키는 비트로 두 개의 비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즉, 여러 개의 큐비트가 한꺼번에 뒤엉키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를 빠른 속도로 동시에 계산한다. 양자 프로세스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개념이다.
- 양자 컴퓨터의 한계 : 양자 컴퓨터는 특정 임무에만 더 빠른 능력을 보이며, 양자의 세계는 작은 장애에도 엄청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 어떤 종류의 자기장이나 방사선 혹은 충격도 멀리해야 하며 절대적인 0도를 유지하기 위해 복잡한 극저온 보호가 요구된다.
[제5장 검색: 과거의 성공을 미래로 연결하는 방법]
- 검색엔진 부서의 목표 및 임무는 인간이 상호 소통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기계와 소통하는 일이 가능하도록 근본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 딥 러닝 : 컴퓨터와 신경과학을 합친 것으로 인간이 주변을 이해하는 기능을 기계에 도입해 기계를 보다 지능적으로 만들려는 시도
- 신경망 :
- 신경 캡셔닝 (neural captioning) :
- 크라우드 소싱 (crowdsourcing) :
[제6장 마스터마인드: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6시그마 (six sigma) : 기업이 완벽에 가까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전략적으로 정립한 품질경영 기법 또는 철학. 1980년대에 모토로라가 개발하고 GE의 전 CEO 잭 웰치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개념.
- 구글의 vice president of people operations 인 라즐로 복은 6시그마는 특정 상황에서만 효율적이라 주장한다. "언제 어디서든 통하는 유일한 방법은 직원에게 자유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현실에 적용하자면 독자적으로 팀을 꾸리고 목표나 생산량을 스스로 설정하게 하는 것이죠." 복은 직원들의 자율적 동기부여와 분명하게 설정한 거대한 목표를 중요시한다.
- 구글의 oxygen 프로젝트에서 연구원들은 직원만족도 설문조사, 업무 리뷰, 경영관리 부문의 상 등을 토대로 경영진에 대해 1만여 개에 이르는 자료를 수집했다. 그리고 통계학자들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구조와 유행어, 칭찬과 비판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해서 훌륭한 리더를 만드는 여덟 가지 원칙을 도출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엔지니어 혹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의미하는 "기술 전문가 타입"은 모든 원칙 중 가장 아래쪽을 차지했다. 훨씬 중요한 원칙으로 밝혀진 것은 "직원들이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어라!", "자기 팀에 대해 분명한 비전과 전략을 세워라!", "생산성과 결과에 집착하라!" 였다.
- 혁신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 : 하버드 대학교의 경제학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자 1997년에 편찬한 본인의 저서명. 기반이 탄탄한 기업들이 획기적인 혁신이라는 경쟁에서 뒤쳐짐을 의미하는 용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당연히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새로운 사업은 도외시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내부 관료 조직이 알게 모르게 혁신을 위해 기업의 자원을 사용하는 일에 저항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PC라는 엄청난 사업 영역을 놔두고 굳이 막대한돈과 에너지를 들여 휴대용 컴퓨터를 개발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판단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 : 미래의 트렌드를 내다보고 그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는 능력
[제7장 스마트폰, 로봇과 자동차: 시스템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 인수고용(acquihire) : 인수(acquisition)와 고용(hire)을 합친 말로, 최고경영자와 중요 엔지니어를 기업과 함께 사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구글의 경영전략이다.
- 구글의 커다란 장점은 회사 전체에서 같은 암호 베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구글에서 모든 직원은 공동 소프트웨어 아카이브를 활용해 작업한다. 따라서 한 작업팀이 문제를 해결하면 그 해결 방식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다른 부서에서도 활용해 더 나은 방식으로 향상시킨다. 가령 유튜브 비디오를 위한 핵심 알고리즘은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제8장 디지털화 vs 사생활 보호: 구글을 둘러싼 논쟁]
- 2014년 유럽사법재판소(ECJ)는 특정한 몇몇 인물을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검색 목록이 개인정보를 대중에게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 인간의 기본권을 위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구글과 법 전문가들은 ECJ의 판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예를 들어 신문기사는 원래 온라인 홈페이지나 출판사 기록 보관소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어째서 검색 결과에 포함하면 안 되는지를 납득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판결의 핵심은 검색엔진에서는 대부분 정보의 원천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 있었다.
- digital prekariat(디지털 프레카리아트) : precarious(불안정한) + proletariat(프롤레타리아트) 의 합성어
[제9장 미래: 위대한 비전인가, 거대한 허상인가]
- 사이드워크 랩스 프로젝트(sidewalk labs project) : 도시 혁신 기업으로 생활비를 절감하고 교통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며 오염을 줄이는 한편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기술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독립 프로젝트.
- 래리 페이지는 많은 노동자가 자녀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그는 미래는 기술 발달로 직업을 잃는 것보다 '사람들이 덜 힘들게 일함으로써 생산적인 이득을 얻는'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